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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서 조각한 김청정, 첨단 기법으로 미니멀 아트 구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김청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니멀 아트 조각가다. 엄격한 도면 설계에 의한 기하학적 구성의 작업을 해왔다. [사진 김청정] 조각가 김청정(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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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중 포스코 출입문 절단기로 구멍 낸 민주노총 간부 3명 구속
지난 8월 25일 오후 경찰이 경북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 집회를 경찰 버스를 동원해 원천봉쇄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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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서 희생자 유해 추정 2점 수거
2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요원들이 정밀수색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블랙박스 확보해 수사…현장은 수색 경찰이 38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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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폭탄’ 우레탄폼 작업, 안전장치 없었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지하 2층, 지상 4층) 신축 공사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소방당국 등 7개 관계 기관이 1일 합동으로 2차 현장감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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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현장 감식서 나온 '산소용접기'…화재 원인 밝혀질까
38명이 사망한 경기도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1일 합동으로 2차 현장감식을 벌였다. 이번 감식에선 8명의 사망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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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절단 중 폭발과 함께 일산화탄소 대량발생 추정”
사고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하수관로 매설 지하 공사장에서 작업자 3명이 질식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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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공사현장서 파이프 연결 부위 튕겨 나와 2명 중상
사고 현장. [뉴시스] 26일 오후 6시 24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공급용 파이프 연결 부위가 튕겨 나와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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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넘는 높이에 쇠못까지···모습 드러낸 '트럼프 장벽'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 정책의 상징인 '멕시코 국경 장벽’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대선 기간 때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속 강조해온 멕시코 국경지역 장벽 설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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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상자 낸 김포 주상복합건물 공사 화재 원인 놓고 의견 분분
6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김포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의 발화 지점이 지하 1층 주차장 입구라는 진술이 나왔다. 현장에선 페인트통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기 김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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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 센 곳 잠수 … 말없이 앞장서던 사람”
세월호 선체를 자르던 잠수사 이민섭(44)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오후 이씨의 자택인 인천시 경서동의 아파트. 잠긴 문 너머로 이씨의 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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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털이범 “경관이 망봐 … 7년 전 ATM도 같이 털어”
여수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가 우체국 금고털이 사건 직전인 8일 오후 10시38분 자전거를 타고 사건 현장 인근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TV(CCTV) 화면. [사진 여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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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50m 파 송유관에 ‘빨대’ 꽂고, 기름 73억대 빼내
송유관 기름 절도단이 판 땅굴 모습.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양쪽 벽에 30㎝ 간격으로 버팀목을 세우고 천장에는 합판을 대 탄광의 갱도처럼 만들었다. 땅굴을 팔 때 나오는 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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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선장, 일어나시오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의 경제발전 중에서 또 하나 경이로운 것이 해운업이다. DWT(deadweight tonnage·적재 가능 총중량)로 따져서 한국은 세계 5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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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진보는 무엇으로 사는가
카를 마르크스는 공상적(空想的) 사회주의를 비판하면서 자기 이론은 과학적 사회주의라 자부했다. 그는 과학을 믿었고, 과학을 자신의 전유물처럼 여겼다. 블라디미르 레닌은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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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수색·구조 어떻게
실종된 천안함 승조원(46명) 대부분이 타고 있던 함미 부분은 28일 오후 민간 어선이 발견했다. 민간 어선의 어군탐지기가 함미의 단서를 제공했고 해군 소해함인 옹진함(861t)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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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장애는 못 고쳐도 불편은 고쳐줄 수 있지요
한벗재단 맞춤보조공학센터 직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서영·김민지 재활공학사, 정영만 팀장, 김동학·장재상 재활엔지니어, 신춘식 재활공학사. [김상선 기자] 서울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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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 고무 호스로 하루 40대 때려"
소말리아 해적에게 풀려나 13일 오전(현지시간) 예멘 아덴항에 도착한 마부노호의 선원들이 배 갑판에 서 있다. [예멘=연합뉴스]소말리아 근해에서 피랍된 지 173일 만에 풀려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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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높은 서비스업 위주로 고용의 숲 무성하게"
외환위기 직후 결혼한 박은혜(34)씨는 억척스럽게 일하며 고난을 헤쳐나왔다. 재취업을 위해 2004년 말 여성 최초로 용접기능장 자격을 땄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시 부평구 경문직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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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주부도 "내 일처럼" 자원
"폭설로 찢어진 농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모든 것을 제쳐두고 달려왔어요. " 25일 인삼재배 시설 20여 곳이 붕괴되고 축사.양계장 등 10여 곳이 무너진 전북 정읍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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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전대원 눈밭서 복구 비지땀
전남지방경찰청 전경들이 23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에서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있다.(헬기조종:전남경찰청 항공대 노회행 항공대장 고재운경위) 나주=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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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달] 익산 귀금속 싹쓸이 도난
"그 많은 보석은 어디로 갔을까…" 전북 익산에서 '귀금속 싹쓸이'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이 됐다. 지난달 11일 오전 4시쯤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 도둑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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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지급기 연쇄털이 용의자 경찰 쏜 총에 맞아 숨져
최근 전북과 대전.충남 지역 대학에서 잇따라 발생한 현금지급기 절도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의 검문에 불응, 달아나다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 이와 관련, 경찰이 규정을 어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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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레일 훔친 40대 영장
충북 청주 서부경찰서는 5일 철도 레일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金모(41.운전사.대전시 서구 내동)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金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1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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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불난 청도 버섯공장 대표 긴급체포
경북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대흥농산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청도경찰서는 회사 대표 梁모(40)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19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또 용접 중 부주의로 불을